전남 교육가족들 “작은학교 매력 담아 영화 만들었어요”구례 중동초‧곡성 삼기초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 ‘영화 부문’ 운영농촌 학교의 특별한 학교생활 담아‧28일 섬진강마을영화제 초청[전남=차승현기자] 전남의 작은학교인 구례 중동초의 아름다운 교정, 왁자한 운동장과 교실, 산동마을 곳곳이 영화의 배경이자 꿈의 무대가 된다. 학생들은 열연을 펼치고 6학년 담임선생님은 배우들의 움직임을 담는다. 촬영 중 가장 고된 일로 꼽히는 붐 마이크 담당은 이 학교 교장 선생님 몫이다.유난히 무더웠던 9월, 중동초등학교(교장 김호준)에서는 이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담은 영화 제작이 한창이다. 전남교육청의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로 선정된 중동초는 ‘산수유골 씨네스쿨’을 운영하고 있다.중동초는 2022년 준비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