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은 지난 4일 진도예술영재교육원 예술마루에서 초등 1~3학년 담임교사와 초·중 희망교원 50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역량강화 연수 「천천히 배우는 학생의 이해와 지도」라는 주제로 보성남초등학교 이관순 수석선생님을 강사로 하여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초등 1~3학년 담임교사와 소통하는 연수 진행으로 “기초학력은 우리 학생들이 사회적 삶을 살기 위한 최소한의 역량이다. 이를 위해서는 초등 1~2학년의 초기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초등1~2학년 담임교사의 책무성과 전문성 또한 매우 중요하다. 학습자의 문해 환경에 따라, 인지능력에 따라, 신경학적 결함의 유무에 따라 또, 가르치는 교사의 지도 방법에 따라 한글을 해득하는 속도가 다를 수 있다. ” 따라서 느리게 배우는 학습자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들에게 효과적인 지도 방법과 지도 사례를 소개해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지산초등학교 성미림 교사는“정상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데, 한글 지도에 어려움이 많은 우리 반 아이에 대해 이해하게 됐으며, 난독증을 진단하는 방법과 한글은 발음중심 파닉스 교육인 음운인식 훈련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으며 좀 더 전문적인 지도 방법에 대해 연찬해 책임감을 가지고 느린 학습자를 최선을 다해 지도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문포 교육장은 “학습에는 시기가 있다. 초등학교 1~2학년 때에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한글을 해득하고 자신 있게 셈을 할 수 있는 상태로 3학년에 진학해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점점 학습결손이 누적되고, 공부 시간이 싫어지고, 학생의 삶은 힘들어진다. 따라서, 초등 1~2학년 단계에서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담임 선생님들께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달라.”고 당부했고 초기문해력과 기초수해력 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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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은 지난 4일 진도예술영재교육원 예술마루에서 초등 1~3학년 담임교사와 초·중 희망교원 50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역량강화 연수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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