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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대신 인문학’으로 찾는 ‘민주시민의 매력’[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3. 16. 14:47



벚꽃 대신 인문학으로 찾는 민주시민의 매력

자유시민대학·광주교육연수원 공동 개최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

매력있게 말하기’, ‘철학하는 시민등 콘텐츠에 시대정신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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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고향숙)과 시민자유대학(이사장 박구용)이 공동으로 준비해 지난 37일부터 520일까지 운영 중인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가 쉬운 설명과 시대에 맞는 강의로 참여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는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과정별로 주 1회씩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학부모·시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 과정은 매력 있게 말하기(매주 화요일)’, ‘철학하는 시민(매주 토요일)’ 2개 과정이다. 공감커뮤니케이션 박진영 대표와 전남대학교 박구용 교수가 각 강의를 담당했다.

공감 커뮤니케이션 박진영 대표가 진행하는 매력있게 말하기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열린다. ‘자신의 말투 관찰해 보기로 시작해 매력 있는 목소리를 만들자, 타인 인정하기, Personal Branding’ 등 말하기 기술부터 개인의 미디어적 표현과 표현을 통한 사회적 관계까지 살펴본다.

두 번째 강좌인 철학하는 시민은 미학 강의와 정치평론으로 유명한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가 담당했다. ‘밀실과 광장의 사이에서 사랑’, ‘살판나는 새판짜기 정치를 위하여’, ‘동등과 균등을 실현하는 정치등 시대가 요구하는 인문학 정신을 알기 쉽고 재밌게 전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는 양 기관이 지난해 10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두 기관은 향후 지역 주민의 민주시민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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