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제주

국산김치 표시제 전국 확산...전남도 전국 최초 도입[e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21. 6. 2. 11:25

국산김치 표시제 전국 확산...전남도 전국 최초 도입

부산, 충남, 경북 등 추진

전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대한민국김치협회)와 함께 추진한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가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주목받으며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관련 회의에서 전남의 민․관 협업 모델이 우수사례로 채택되면서 경북, 충북에 이어 울산, 충남, 부산 등 광역시․도로 확대됐다.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는 당초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단독으로 추진했다. 최근 중국산 김치의 ‘알몸 절임’ 영상과 식중독균 검출 파동으로 소비자의 안전식품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남 김치산업 재도약 발판으로 삼기 위해 지난 4월 전남도와 국산김치자율표시위가 업무협약을 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홍보와 신청‧접수를 하고, 국산김치자율표시위가 심사․심의, 지정서 교부, 사후관리를 한다. 시군과 도교육청,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등도 협력한다.

제도 확산에 따라 ▲수입 김치가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행위 근절 ▲수입 김치를 사용하던 외식업소의 국산 김치 대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김치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 ▲배추․마늘․고추 재배농가 소득증대 등 1석 5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오는 9월까지 음식점, 학교, 병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지정을 5천 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40000&gisa_idx=33889

 

국산김치 표시제 전국 확산...전남도 전국 최초 도입

전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대한민국김치협회)와 함께 추진한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가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주목받으며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

www.mir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