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교육원 세계시민교육 전남선도교사 대상 역량강화 직무연수 운영 실시[미래교육신문]

전남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은 5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세계시민교육 전남선도교사 4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온-오프라인 병행 15시간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다양성에 대한 존중, 인류애, 연대’라는 세계시민교육의 3원칙 아래 평화, 인권, 환경, 문화 다양성 등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퍼실리테이터로서의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에 1박 2일로 진행했던 연수를 세 차례에 걸쳐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 세계시민교육의 이해 △ 초‧중등 수업사례 나눔 △ 선도교사를 위한 북토크 △ 기후변화 전문가 초청 특강 △ 교사연구회 분과별 토의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본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국제교육원에서 지난 4월 중에 운영한 세계시민교육 원격연수를 통해 기본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후 이번 집합연수에 참여하니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연수는 실천사례 공유와 수업안작성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다양한 교과 융합 프로젝트 및 동아리 운영 사례를 접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교사연구회 활동 참여를 통해 선도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지구촌의 모든 문제가 세계와 연결돼 있는 오늘날, 우리의 문제를 세계와 연결 짓고, 해결방안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각하고 공유하며, 실천하는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이 갈수록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꾸준한 교사 역량강화를 통해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관심과 현장 파급력을 높이고, 전남의 교사들이 행동으로 실천하는 세계시민을 길러낼 수 있도록 우리 원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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