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등교수업 조정안 발표[미래교육신문 제공]

제주도교육청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등교수업 조정안 발표

제주도교육청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등교수업 조정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600명 이상 초등학교, 500명 이상 중학교는 1/3등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 도교육청과 협의에 따라 2/3등교도 가능하다.

또한 500명 이상 고등학교는 2/3등교를 실시하며, 400명 초과‧600명미만 초등학교와 400명 초과‧500명 미만 중‧고등학교는 2/3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400명 이하 초‧중‧고는 전체등교를 실시하며, 특수학교는 구성원 의견수렴과 교육청 협의를 통해 등교 방식을 결정한다. 고3 및 유치원, 초등 1~2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긴급돌봄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결정은 오는 6월 11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역당국과 협력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을 충실히 관리하겠다”며 “일상 회복의 유일한 방법은 집단 면역 형성이니만큼,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하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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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등교수업 조정안 발표...6월 11일까지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