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평생교육관 현대미술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운영[미래교육신문]

고흥평생교육관(관장 이재준)은 지난 20일 고흥중학교 2학년100여명 대상으로 ‘현대미술과 함께하는 음악여행’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현대 미술작품을 소개하고 작품에 맞는 음악을 선정해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진행함으로서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통해 심미적 감성 함양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괴상한 에스파냐 출신 작가 ‘파블로 피카소’, 프랑스 출신작가 ‘마르샬 뒤샹’, 만화를 작품으로 승화시킨 ‘로이리히텐슈타인’, 한국 근대미술의 대표주자 ‘이중섭’등 작품 등을 감상함으로써 즐기는 학습을 동반했다.

동화락 소속 전문연주단 ‘조이플앙상블’공연팀은 클래시컬밴드로 구성돼 대한민국 국회 초청음악회, 여수엑스포 초청공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연 등에 다수 참여한 실력 있는 공연팀이다.

학교 관계자는 “평소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오페라, 뮤지컬, 영화 음악을 미술작품의 해설과 더불어 감상할 수 있어서 열악한 지역 중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좋은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동강중학교, 고흥도덕중학교 2개교가 5, 6월에 공연이 기획돼 있으며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은 학생, 지역민이 함께한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위해 전 직원들이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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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평생교육관 현대미술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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