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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초 꿈에 그리던 도서관 탄생[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1. 4. 14. 13:45

진도서초 꿈에 그리던 도서관 탄생

VR 체험실 등 복합 문화 공간 재탄생

진도서초등학교(교장 허혁)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진도서초는 최근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학부모와 지역민, 학생들이 어울리는 교육 나눔터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초는 학생 수가 25명 뿐인 소규모 학교로 다목적 강당이 없어 그동안 도서관에서 방과후 수업 및 학교 각종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도교육청에서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받고, 진도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VR(가상현실)스포츠 체험실까지 아우른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은 독서나눔방 및 햇빛독서대를 만들어 학생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또 VR(가상현실)스포츠 체험실을 활용해 코로나19 및 미세먼지로 실외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다양한 놀이체험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상상력과 다양한 놀이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도서초 한 학부모는 “작년에 도서관 자원 봉사하면서 꿈에 그리던 도서관의 모습이었는데 이렇게 빨리 이루어져 기쁘다”며 “학부모인 저도 언제든지 도서관에 와서 책도 읽고 VR(가상현실)스포츠도 체험하고 싶다”고 밝혔다.

허 혁 교장은 “도서관을 학부모와 학생 및 지역아동센터, 마을학교 등 지역민이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해 방과 후에도 누구나 이용하고 지역민의 작은 사랑방 나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작은 시골학교 도서관이 꿈과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배움터로 적극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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