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학교폭력위원회 정기회 실시[미래교육신문]

목포교육지원청 학교폭력위원회 정기회 실시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25일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47명과 함께 목포홍일고등학교 문예관을 활용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행사를 축소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분쟁 조정 지원을 위해 한 차례의 연기 끝에 오늘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등록시 위원들의 체온재기, 마스크착용, 간격을 둔 지정 자리 등의 위생관리 조치를 취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위원 위촉장 수여,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 심의 안건처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 백도현 장학관의 ‘즐겁고 행복한 학생을 위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연수에서 위원들의 사안처리 절차와 조치결정 심의에 대한 이해 뿐만아니라 분쟁조정의 역할 등 관계 회복에 관심을 가져야함을 강조해 더욱 의미있는 연수가 됐다.

교육지원청의 관계자는 “올해는 더공감생활교육의 해로 삼았다.”며 “더 공감하고, 더 보듬고, 더 어울리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께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위원별 심의전 사전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며, 분쟁조정 담당자를 지정해 관계회복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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