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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고 펜싱 국가대표 배출...세계 유소년 선수권 출전권 획득[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1. 3. 18. 11:04

전남공고 펜싱 국가대표 배출...세계 유소년 선수권 출전권 획득

전남공업고등학교(교장 정한식)에서 펜싱 유소년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전남공고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전남공고 펜싱부 2학년 김형준(화학공학과) 학생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 2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고 밝혔다.

김형준 학생은 서울 홍대부고 선수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16강에 진출해 대전송촌고 유민우 선수를 15대10으로 이겼다. 준준결승전에서 전북제일고 박인 선수를 15대13으로 이겨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대구 오성고 이예훈 선수에게 계속 뒤지다 15대1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를 기록 2위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김형준 학생은 이집트(카이로)에서 개최되는 2021 세계청소년·유소년 펜싱 선수권대회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김형준 학생은 “세계청소년 펜싱 선수권대회 소집일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개별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남은 시간 동안 훈련에 집중해 좋은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한식 교장은 “이번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선발에서 보여준 우수한 결과는 꾸준한 훈련과 감독·코치의 지도력, 교육청 및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전국 규모 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국가를 대표해 세계를 품는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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