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 고성, 화성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e미래뉴스 제공]

광주남구 고성, 화성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생산자 직접거래 등 중간 유통과정 간소화

광주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임실, 춘천 등과 함께 온라인 장터를 개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상호방문 등 대면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방안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교류 사업에 대한 주민 체감 온도를 높이기 위해 자매‧우호도시 15곳에 농특산물 직거래 온라인 장터 사업을 제안해 10곳으로부터 참여 확정 답변을 받았다.

구는 전국 10곳의 지방자치단체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거래하는 온라인 장터를 오는 5월까지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해당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직거래 온라인 장터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전북 임실군을 비롯해 부산 강서구, 강원도 춘천시, 경기도 화성시, 경남 고성군, 전남 보성군, 곡성군, 진도군, 영광군, 완도군 등 10곳이다.

교류도시간 농특산물 직거래 온라인 장터가 개설되면 중간 유통 과정이 간소화되어 각 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접 거래가 가능해 저렴한 값으로 우수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장터에서 거래 가능한 품목은 지방자치단체간 협의를 통해 추후 확정할 예정이며, 인지도가 있는 전북 임실군 치즈와 강원도 춘천시 닭갈비, 전남 보성군 녹차와 꼬막 등의 특산물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교류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온라인 장터는 남구청 홈페이지에 개설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10곳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장터도 링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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