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매화축제 전격 취소[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2. 22. 13:20

광양매화축제 전격 취소

AI와 구제역 여파

오는 3월 열릴 예정이었던 제20회 광양매화축제가 취소됐다.

광양매화축제위원회(위원회 김종호)는 지난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근 구제역까지 발생하는 등 국가적 재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판단에서다.

김정호 관광진흥팀장은 축제가 취소되더라도 많은 상춘객들이 매화를 즐기기 위해 광양을 찾을 것으로 본다시는 방역초소를 추가로 설치해 방역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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