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중 장독대 모음집 발간
매일 책 읽으며 독서 문화 정착
장성중학교(교장 임희숙)가 사제동행 활동 ‘장독대 모음집’을 발간했다.
장독대란 장성중 독서 토론의 대가들의 줄임말이다. 장성중은 배움이 즐거운 학교, 꿈이 커가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비전에 맞게 생각이 영그는 독서·토론을 노력중점으로 선정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성중은 청소년 권장 도서 읽기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꿈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매일 책읽기를 통해 독서습관을 생활화하고 독서 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폭넓은 독서활동을 통해 교과학습에 필요한 기초지식의 습득하는 등 다양한 문학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해 따뜻하고 고운 심성을 함양했다.
매월 2회씩 실시하던 2019학년도와 달리 2020학년도에는 코로나19에 의한 비대면 수업의 증가와 교실 내 거리두기 등을 포함한 제한된 요인이 많아 2학기 들어 9회로 축소 운영했다.
도서관 내 활동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도서관 책상에 개인별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했으며, 교사들은 학생들과 협의해 담당 교사별 도서를 선정하고 회차 별 주제에 맞게 독서활동, 토론활동 그리고 독후활동을 전개했다.
당일 교육과정 종료 후 남아서 독서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하교를 위해 학교에서는 교육지원청과 협의하는 등 에듀택시를 추가 운행해 학생들의 하교를 지원했다. 교육과정에서의 독서·토론 수업과 독서활동 후 하교를 지원하는 에듀택시 제공과 학생들의 활동을 문집으로 발간해 성취감을 심어준 교사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창작됐다.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에서 한 학생은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필요한 것으로 전문가의 식견을 가지고 주위와 소통하려는 마음 그리고 다른 사람과 원하는 바를 조율해 모두가 만족하는 일을 만들어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우연한 빵집이라는 하브루타 독서·토론에서 한 학생은 “빵을 만드는 방법이 다르듯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도 다 다르다”고 말하며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역지사지를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 장성중은 학생으로서 지켜야할 학업과 시민으로서 지켜야할 방역을 매일 실천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고 예전처럼 마음껏 책을 읽고 운동장을 뛰놀며 외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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