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 드론 체험 활동 실시[미래교육신문]

삼산초 드론 체험 활동 실시

학생들 직접 만들며 조정법 익혀

삼산초등학교(교장 안혜자)는 최근 3~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나로도학생수련장에서 주관했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학습의 기회가 줄어든 도내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준비됐으며, 비 수련활동 기간에 수련활동 운영의 활성화를 꾀했다.

학생들은 드론을 실제 생활에서 활용하는 사례와 기본 상식을 영상으로 교육 받은 후, 드론을 직접 조립하며 기기별 작동 방법을 익혔다.

특히 3~4명을 한 팀으로 드론을 만들어 보며 협동심을 키우고 부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학생들은 조립 후 드론 비행에 대한 안전교육 및 기초 조종법을 배워 실제로 드론을 날려보며 교육내용을 적용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김은서 학생은 “쉽게 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이라 재미있었다”며 “드론을 조종하는게 쉬워 보였지만 생각보다 어려웠고,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귀남 학생은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 드론 조종을 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초는 작은 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활동들을 학교 내·외로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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