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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지원청 역사 흔적 찾아 표지판 제작[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0. 12. 7. 14:13

장흥교육지원청 역사 흔적 찾아 표지판 제작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왕명석)은 미래에 요구되는 학생들의 핵심 능력을 키워내고 지역 문학인과 연계한 역사 활동을 통해 문림・의향의 얼 계승 교육을 실천,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1월 7일 부터 12월 5일 매주 토요일 5회 『장흥동학농민혁명 프로젝트』를 기획해 운영했다.

『장흥동학농민혁명 프로젝트』는 초・중 장흥연합학생회 권역별 대표인 10명의 학생들의 주최로 장흥 군청의 지원을 받아 장흥문화공작소 문충선 이사. 장흥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최경석 이사, 박홍규 판화작가, 나무플러스 공방 박형모 대표 등 지역 마을과 함께 프로그램을 구상해 장흥동학농민혁명의 현장을 답사하고 표지판을 제작 설치하는 등 장흥 지역 학생, 주민을 비롯 장흥의 동학농민혁명 현장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장흥동학농민혁명 프로젝트』프로그램은 ▲장평면 청룡마을, 부산면 용반마을, 용산면 묵촌・월림마을, 회진면 덕도 등 농민군의 집회와 전투가 벌어진 주요한 장소와 인물들에 대한 현장 답사 ▲현장 답사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장흥동학농민혁명 표지판 제작 ▲장흥동학농민혁명 현장에 표지판 설치로 구성됐다.

『장흥동학농민혁명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세찬 학생은 “장흥연합학생회에서 다른 학교 학생들과 만나 장흥동학농민혁명 역사와 현장을 알게 되어 좋았고 표지판을 제작해 알리는 활동은 장흥 지역 역사에도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되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에게 이러한 프로젝트 등 체험활동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석 강사는 “장흥교육지원청에서 기획한 장흥동학농민혁명 프로젝트는 근대사를 관통하면서 장흥 역사에서 장흥동학농민혁명이 근대사의 큰 주류를 형성하고 있으며 생활 속의 있는 우리 마을의 역사를 학생들과 함께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였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교육지원청 왕명석 교육장은 “장흥동학농민혁명 표지판 제작으로 장흥 역사를 알리는 활동에 장흥연합학생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장흥 군청이 함께 지원해 줬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으며, 장흥동학농민혁명의 근대적 의미와 중요성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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