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개학 연기에도 교직원 정상 출근
긴급 돌봄에 중식 및 간식 제공...온라인 학습 콘텐츠 적극 활용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학연기에 학습공백 최소화 등 후속대책을 마련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4일 22개 시·군 교육장들과 영상 회의를 통해 이번 3주 개학연기 조치는 수업일수 감축이 필요 없는 1단계 휴업에 해당돼 각 급 학교 별로 연간 학사일정을 순연하고 방학을 조정해 법정 수업일수(190일, 유치원은 180일)를 확보하도록 했다.
또 3주 동안 휴업 기간에 학생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학습지원 계획을 세워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극 안내함으로써 학습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온라인 학습콘텐츠는 전남e학습터, 에듀넷, 디지털교과서, 위두랑, 구글클래스룸 등을 통해 제공한다.
특히 학급 단위 온라인 커뮤니티인 ‘위두랑’을 통해 학습은 물론 생활지도에 나서고, 과목 별 학습은 구글클래스룸을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 돌봄도 오는 20일까지 연장하며, ‘학부모가 보면 도움 되는 동영상’제공 등 학부모 대상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긴급 돌봄 대상 초등학생에게는 9일부터 20일까지 안전이 철저히 확보된 환경에서 중식과 간식도 지원된다.
교원 복무와 관련해서는, 휴업에 해당하는 이번 개학연기 기간 동안 모든 교원이 정상 출근해 학생 관리와 새학년 준비 등의 역할 수행을 원칙으로 하고,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재택근무를 제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개학이 추가 연기됨에 따라 감염예방은 물론 가정학습, 긴급돌봄, 저소득층 중식 지원, 학생 생활지도 등 교육 현장의 할 일이 많다”며 “비상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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