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치홍 롯데자이언츠로 자리 옮겨...2년 계약 26억원[미래뉴스&롯데]

교육정책연구소 2020. 1. 6. 16:43



안치홍 롯데자이언츠로 자리 옮겨...2년 계약 26억원

2년후 계약 연장 조항...4년 최대 56

롯데자이언츠는 6일 내야수 안치홍선수와 계약기간2년 최대 26억원 (계약금 142천만원, 연봉총액 58천만원, 옵션총액 6억원)FA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에는 2년 최대 31억 원의 구단과 선수 상호 계약 연장 조항이 있으며, 이 조항에 따라 연장이 실행될 경우 계약은 최대 456억이 된다. 상호 계약 연장 조항에 따라 구단이 연장을 선택할 경우 선수는 계약 연장 또는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구단도 2년 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권리를 가지게 되며, 이 경우 선수에게 바이아웃 1억원을 지급하며 선수는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

안치홍 선수는 200921라운드로 KIA에 입단 후, KBO 통산 10시즌 동안 1,124경기에 나서 타율 0.300, 100홈런, 586타점을 기록한 리그 정상급 2루수이다. 특히 첫 해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세 차례 골든글러브와 두 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구단 관계자는 타선의 강화와 함께 내야의 치열한 경쟁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합리적인 계약을 통해 구단과 선수 모두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팬 분들께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보여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안치홍 선수는 많은 시간 동안 고민을 하고 내린 결정이라며 롯데자이언츠 구단이 보여주신 믿음에 보답하고 열정적인 롯데팬들의 사랑을 받을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안치홍 선수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해 2020시즌 팀 전력 보강을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뎁스 강화를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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