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 교권보호 위해 발 벗고 나서[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여수교육지원청 교권보호 위해 발 벗고 나서

이나연 변호사 초청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 주제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이 교사들의 교권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단설유·초·중·고·특 교권보호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교권 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교권보호실무자 역량 강화를 통한 단위학교 교권보호 예방활동 및 사후처리 지원과 교권 확립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 강화,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법무법인 공간 이나연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 ‘교권보호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수업과 생활지도 과정에서 학생인권과 교권의 충돌,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안전사고에 따른 갈등, 학교안전사고에 따른 분쟁예방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공무원의 복무 및 징계,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특별법 등을 안내하고 단위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공유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자부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김용대 교육장은 “교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권 침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교원들이 교육활동과 학생지도에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교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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