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독서의 계절 ‘제주 책 축제’ 개최[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제주교육청 독서의 계절 ‘제주 책 축제’ 개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 준비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책이영 놀암서사 꿈 커마씀’이란 주제로 제주 책 축제를 개최한다.

제주책축제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경연마당, 전시마당, 책 교환마당이 펼쳐지며, 3·1 이야기마당과 특별체험부스를 더하여 100주년을 맞는 3ㆍ1운동의 의미를 되새긴다.

개막식을 겸한 3·1 이야기마당은 19일 오후 3시30분 제주고교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에 탐라교육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신지아& 흘 키즈의 ‘발레리나가 들려주는 독립운동가의 시’ △재즈밴드 시크릿코드의 ‘영주십경가’등의 노래공연 △이보경(그림책작가), 전이수(동화작가), 제주갑부훈(인디밴드)의 대담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제주어 시 옷 만들기, 가족 독서 텐트, 3·1 특별체험부스를 비롯해 33개의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깊어가는 가을, 가족 또는 친구들과 같이 와서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제주도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탐라교육원, 한수풀·송악·제남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책축제는 도교육청, 학교, 독서 관련 단체, 교과연구회 등 40여 개 단체가 축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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