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성역에 KTX 정차가 다시 시작됐다!![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9. 16. 15:45



장성역에 KTX 정차가 다시 시작됐다!!

중단 4년 5개월만에 경유역 역할 재개

16일 오전 6시 29분 목포발 상행 첫차가 장성에 정차하면서, KTX 장성역 중단 4년 5개월 만에 경유역으로써의 역할을 재개했다.

이날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역무원, 시민단체 회원 50여 명이 이른 시간부터 장성역에 집결해 ‘승·하객 축하 이벤트’를 펼쳤다.

관계자와 군민들은 ‘옐로우시티 장성’을 상징하는 노란 장미와 황금 떡, 황금 음료수를 준비해 승·하객에게 전달하며, 정차 재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어 11시부터는 본격적인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식전 행사인 농악과 난타 공연이 시작되며, 장성역 앞 광장에는 관계자와 장성군민 1,000여 명이 운집했다.

또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만기 상무대 육군보병학교장, 문인 광주북구청장, 김삼호 광주광산구청장, 최형식 담양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등 다수의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그간의 KTX 재정차 추진에 관한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유두석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4년 간 힘들 때마다 손 잡아주시던 군민들의 얼굴이 떠올라 가슴 속에서 뜨거운 눈물이 흐른다”며 “모든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우리 군민은 힘을 하나로 모아주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우리에게는 ‘정차횟수 확대’라는 또 다른 과제가 있다”며 “KTX가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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