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 이문자씨 성인문해교육 ‘최우수상’ 수상[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9. 6. 10:20



영암 이문자씨 성인문해교육 ‘최우수상’ 수상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서 영암 이문자(66세)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문자씨는 ‘헤어진 연습도 업시 가븐 당신깨’로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문자씨는 여동생과 함께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기 위해 수업을 받던 중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한 아내를 항상 응원해 주었던 남편과 사별하는 안타까운 일을 겪게 됐고 한글에 서툰 자신을 묵묵히 도와줬던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시에 담았다.

이날 수상한 이문자씨는 “어머니 뱃속에서 나서 상이라고는 오늘 처음 받아 봤다”며 “무대에서 상을 주는데 자꾸 눈물이 나오려고 해서 참느라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4010000&gisa_idx=13756




#성인문해교육 #미래뉴스 #미래교육신문 #미래교육 #전남교육 #영암군 #교육부 #부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