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교육원 이동 과학차량 새 출발[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전남과학교육원 이동 과학차량 새 출발

3억6천여만원 투입 최신형으로 교체...오감 만족 등 ‘큰 호응’

전남과학교육원(원장 김경미)의 ‘이동과학교실’이 최신형 4D체험 차량으로 교체돼 새롭게 출발했다.

전남과학교육원은 최근 나진초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하반기 ‘꿈을 키우는 이동과학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이동과학교실부터는 새로 바뀐 ‘최신형 4D체험차량’이 투입됐다.

총 3억 5,800만원을 투입해 제작한 새 이동과학차량은 대형 45인승 버스에 4D 시뮬레이터를 장착하고 학생들이 최신 과학 영상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구축됐다.

특히 다양한 4D효과(에어젯, 다리떨림, 진동, 섬광, 바람 등)를 적용해 영상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한편 역동적인 4D 시뮬레이터 움직임과 다섯 가지 특수효과를 가미해 학생들의 오감을 만족 시킬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동과학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4D 영상 체험을 해보면서 참 신기했고 의자가 흔들리고 바람 등 효과가 더해져 너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미 원장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이동과학차량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 학교 및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최신 과학 흐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최신의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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