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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국내 대학 최초 해부학 3D-VR실습실을 구축[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8. 29. 16:27


광주여대 국내 대학 최초 해부학 3D-VR실습실을 구축

미래형 인재양성에 박차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지난 28일 국내 대학 최초 해부학 3D-VR실습실을 구축하고, 수업시연회와 함께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무등관의 보건분야 VR해부학 실습실(1208호), 웰니스뷰티분야 VR실습실(1318호)에서 개최됐으며, 이선재 총장 및 보직교수, 교직원, 총학생회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R콘텐츠 소개 및 VR수업 시연 등을 개최했다.

전국 대학 중 최초로 첨단 VR교육 시스템을 갖춘‘해부학 VR실습실’은 HMD(헤드마운티드 디스플레이) 기반 VR 교육 시스템을 통해 기존 교과서 위주의 해부학 수업을 3차원 디지털 공간에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웰니스뷰티 VR실습실’은 스마트 뷰티교육이 가능하도록 가상현실 기술을 도입해 학생들이 직접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피부미용을 하지 않고도 실습해 볼 수 있다.

특히 원하는 미용서비스를 실습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뷰티서비스와 IT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창의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도 성인간호 시뮬레이터실, 현장토론학습실(PBL), 마음교육강의실, 스마트강의실, 융합강의실(융·복합수업)을 구축했으며, 첨단 통합 미러링(mirroring) 시스템을 갖춘 '협력형 강의실'에서는 데스크톱과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화면을 공유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수는 학생들의 학습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학습을 돕고, 학생들은 교수가 공유한 수업자료 화면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에서 바로 확인하며 앱(App)으로 필기를 할 수도 있다.

이선재 총장은 “학생들은 다가올 가을학기부터 새로운 교수법을 적용한 첨단 실습실에서 수업을 받게 될 것”이라며 “광주여대는 특성화분야인 웰니스뷰티 영역과 4차 산업 핵심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교육환경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지역사회의 일선 중·고등학생들도 미래기술 환경에서의 다양한 진로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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