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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을 아십니까??[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8. 27. 09:40



선감학원을 아십니까??

광주시교육청 제73차 인권정책라운드 개최

숨겨진 아동학대 잔혹사 선감학원을 아십니까??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오는 29일 오후 4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교육센터에서 제73차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감학원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 ‘부랑아 갱생과 교육’을 명분으로 경기도 안산 선감도에 설치됐다.

해방 이후에도 1982년까지 8세에서 18세의 소년을 강제 수용했으며, 강제노동과 학대, (성)폭력, 고문이 자행된 ‘소년판 삼청교육대’로 불리기도 한다.

모두 4691명이 수용됐고 그 중 300여 명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진상규명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18년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사건 보고서’를 내고,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진상규명과 피해생존자 구제가 필요하다는 의견 표명을 했다.

경기도와 도의회에서도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국가인권위 보고서 연구책임자이기도 했던 정진각 안산지역사연구소장을 초청해 선감학원의 진실과 얽힌 상황을 전파할 예정이다.

오경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잘 알려지지 않은 아동학대이자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지역공동체와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일제 잔재 청산과 권위주의 정권의 국가폭력을 반성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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