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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3조원 예산시대 열어[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8. 19. 10:07



충북교육청 3조원 예산시대 열어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사상 처음 3조원의 예산 시대를 열었다.

도교육청에 따르며 이번 2회 추경예산 1,210억원을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함에 따라 기정예산 2조 9,575억원을 포함해 총 3조 785억원의 예산안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정부재정규모 증가에 따른 보통교부금 세계잉여금 정산분과 2018년도 도세·지방교육세 정산분, 재산매각에 따른 자산수입 등이 증가해 3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이번 추경 예산의 주요 세출사업은 ▲학교 무선인프라구축 등 미래형 첨단교실 구축에 47억 3천만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학교 시설 개선사업에 238억 6천만원, ▲충주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 설립 추진 사업에 19억 9천만원, 학교 비상방송 설비 개선을 위한 사업에 10억 7천만원, 교과용도서 정산차액 77억 등 1,183억 5천만원과 기타 사업비 26억 5천만원이다.

한편 도교육청 예산 첫 1조원의 시대를 연 것은 지난 2002년, 2조원의 시대는 2012년 1회 추경예산시 2조 47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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