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 중학생 20명 대상 여름방학 집중캠프 운영[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곡성교육지원청 중학생 20명 대상 여름방학 집중캠프 운영

물리, 화학, 생물 등 5개 분야 탐구 수업 진행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허성균)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전남대학교 일원에서 영재교육원 중학생 1~2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기 중에는 시간적 제약 때문에 집중 탐구할 수 없는 내용들을 학생들 스스로 도전과 몰입을 통해 실현함으로써 창의 융합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수학 및 과학(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5개 분야에서 생활과 밀접한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탐구수업으로 진행했으며, 창의·융합 역량뿐 아니라 협동심, 배려심, 리더십을 기르도록 했다.

학생들은 누구의 DNA인가, 대기에서의 빛과 색, 빨래 말리기 속에 숨은 과학 원리, 작용 반작용 실험하고 풍선 자동차 만들기, 스크래치를 활용한 변화 탐구, 쥬라기 공원과 아이스에이지 등의 프로그램을 흥미 있게 탐구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누구의 DNA인가라는 과학적 원리의 문제를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해볼 수 있었다”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DNA를 이용해 더 다양한 내용을 체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곡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9 곡성영재교육원 여름방학 집중캠프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영재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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