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원어민과 함께 영어캠프 실시[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담양교육지원청 원어민과 함께 영어캠프 실시

중학생 45명 대상 스피치 방법 등 맞춤형 수업 진행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광주교대 언어교육원에서 오는 25일까지 중학교 3학년 45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능력 신장을 위한 '중학생 영어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자신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자’라는 주제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 심화된 영어 실력을 쌓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가진 글로벌 리더십을 기르기 위하여 마련됐다.

학생들은 체계적인 지식과, ‘난민 수용’, ‘남녀공학’에 대한 디베이트와 ‘감정’을 살려 표현하는 스피치 방법 등을 내용으로 맞춤형 참여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학 수준을 갖춘 광주교대 재학생을 반별 보조교사로 배치하여 학습 및 생활면에서 상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지자체 지원으로 마련한 이번 캠프를 통해 외국어 의사소통능력과 민주시민의식을 길러,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더 나아가 세계를 사랑하고 봉사하는 담양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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