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남악중, 中상숙시 제1중과 국제교류 ‘성료’(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16. 11. 23. 18:22



남악중, 상숙시 제1중과 국제교류 성료

공동 수업과 발표, 작품 교환, 교재 교환, 홈스테이 등 진행

무안군·무안교육지원청 지원으로 매년 지속적인 교류 추진

 

 남악중학교(교장 이해채, 사진)는 지난 1117일부터 21일까지 45일동안 중국 강소성 상숙시제1중학교와의 국제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고 최근 밝혔다.

학생 24명과 교원 6명 학부모대표 등 총 32명이 우호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의 초석을 마련했다.

이번 남악중학교의 국제교류는 중국 상숙시와의 교류를 통해 문화교류와 상호 이해증진을 추진하고 있는 무안군(군수 김철주)과 중국어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용석)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국제교류는 양교의 교사와 학생간의 상호 학습과 교류를 촉진해 교사의 교육력 제고와 학생의 자질 향상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목적으로 추진했다.

올해는 그 첫 번째 사업으로 남악중학교 학생 24명이 상숙시제1중학교를 방문, 공동 수업과 발표, 작품 교환과 교재 교환 및 12일간의 홈스테이를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20177월에는 상숙시 제1중학교 학생들이 남악중학교를 답방하는 형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교류에 참가한 2학년 학생대표 이소윤양은 중국 학생들의 부지런함과 검소함이 인상적이었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교가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남악중학교는 개교 8년 밖에 되지 않는 신설학교로 남악의 신도시에 위치해 학부모님들의 교육 열의가 남다른 학교다.

학부모들은 국제교류가 보다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기회가 제공되기를 원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학교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는 기회가 되길 원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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