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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초 ‘다문화이해 축제’ 개최[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6. 11. 09:13



동화초 다문화이해 축제개최

먹거리, 놀거리 등 총 4가지 테마로 운영

동화초등학교(교장 박헌주)는 지난 10일 다문화이해 교육의 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이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초가 주관하고 동화초학부모회와 동화골 마을학교가 지원했으며, 매년 학급에서만 이루어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학교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날 2019다문화이해 축제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함께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먹거리, 입을거리, 놀거리, 다문화 이해교육 등 총 4가지 테마로 운영됐다.

먹거리에서는 일본의 타코야끼’, 베트남의 코코넛 비스킷, 쌀국수’, 유럽식 음식문화인 팝콘’, ‘또띠아’, ‘프렌치 토스트’, ‘카야잼 토스트’, 우리 전통문화의 수박 화채’, 중국식 탕수육인 꿔바로우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입을거리는 중국과 베트남 전통 옷과 모자, 장신구 등을 직접 입고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 등 포토존에 얼굴을 내밀고 추억을 남기는 것으로 운영됐다.

놀거리에서는 제기차기, 딱지치기, 일본의 전통놀이인 캔다마, 필리핀의 잭스톤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다문화이해교육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다문화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이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했던 다문화이해 행사보다 우리 학교에서 진행한 행사가 더 즐거웠다서로 차별하지 않고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나부터 실천하여 편견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헌주 교장은 우리나라도 다문화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편승하여 본교에서도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함께 사는 미래사회를 꿈꾸기 위한 반편견교육을 바탕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초는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매년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문화이해를 위한 교육을 꾸준히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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