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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제 의원 상피제 관련 장석웅 교육감 질타[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4. 4. 15:10



이혁제 의원 상피제 관련 장석웅 교육감 질타

장석웅 교육감 사립인사권 없다 책임 회피

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도정질문에서 도교육청의 상피제가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며 장석웅 교육감을 질타했다.

이혁제 의원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는 한 아이도 부정적 특혜를 받아서는 안 된다전남교육은 지난 해 시험지 유출로 전국적인 신뢰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 사건으로 교육감께서는 사학비리를 척결하고자 상피제 도입을 약속했지만 동일학교에 다니는 교사와 학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약간 줄었을 뿐 여전히 많은 수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어 일부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장석웅 교육감은 공립은 2020년부터 인사규정으로 만들겠지만 사학법인의 인사권은 해당 법인에 있어 강제할 수 없다는 답변으로 상피제 도입이 쉽지 않음을 인정했다.

한편 이혁제 의원은 올해 31일 현재 공립고교에 7명의 교사와 7명의 학생, 사립고교엔 40명의 교사와 41명의 학생이 동일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시험지 유출사건이 있기 전인 지난해와 비교해 공립은 4, 사립은 16명만 줄어든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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