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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달라져가는 모습이 생생해요!![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4. 2. 17:45



우리아이가 달라져가는 모습이 생생해요!!

광주시교육청 희망교실 참여자 20만명 돌파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운영하고 있는 광주희망교실참여 학생이 20만명을 돌파했다.

2일 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된 희망교실 설명회에서 계림초 이승희 교사는 따뜻하고 즐거운 우리교실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이 교사는 특별한 아이 세 명과 일 년 동안 희망교실을 운영하면서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지원 활동으로 아이들이 달라져 가는 모습들을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화적으로 지체된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체험을 하게 해주어 감사하고, 미소 지을 수 있게 해주어서 교사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한 해였다앞으로도 이 사업이 계속돼 사제 간 정과 따뜻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광주희망교실은 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돕는 현장 교사의 희망기부 활동으로 크게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현장중심 교육복지 성공 사례로 인정받아 서울, 대전, 세종, 부산교육청 등에서 도입해 운영하는 등 전국 교육복지 우수 모델이 되고 있다.

오승현 부교육감은 설명회에서 처음 교실에서 시작한 광주희망교실은 이제 학교를 넘어 우리 사회에서 소통과 통합으로 가는 주춧돌이 되고 있다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생의 멘토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 시교육청은 직접 제작한 광주희망교실 길라잡이를 각 학교에 배부했다.

그동안 현장 컨설팅을 통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제작된 희망교실 길라잡이에는 운영 방향, 예산 집행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으며 희망기부가게 안내와 현장 교사들의 운영 사례 등이 실려 있어 희망교실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대촌중앙초 임은영 교사는 희망교실 길라잡이는 희망교실을 처음 운영하는 선생님들뿐만 그동안 운영해 온 선생님들께도 꼭 필요한 책이라며 실천사례집인 희망교실 이야기와 함께 현장의 교사들에게 희망교실을 운영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작년과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학생 개개인의 맞춤 지원과 운영 투명성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 등을 안내됐다.

희망스쿨데이 일정과 희망기부가게 활용 방법도 제시됐다. 특히 교사 사례발표는 교실을 변화시킨 감성스토리부터 운영상 소소한 팁까지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시교육청 이강수 초등교육과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모두를 위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광주희망교실이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희망스쿨데이와 희망기부가게 확대, 지역자원 연계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2019 광주희망교실 운영 설명회에는 관내 초···특수학교 업무담당자 등 6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309개 학교에서 총 6165개 희망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실은 지난 328일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됐다.

전국 최초로 시도돼 올해 7년째 운영되고 있는 시교육청 광주희망교실 사업은 교사와 학생의 감성적 만남을 시작으로 교실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20131607교실로 시작한 희망교실은 2018년까지 총 32729교실이 운영됐으며, 교사 32802명과 학생 202671명이 참여했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60000&gisa_idx=1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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