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남형 미래학교 추진[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전남교육청 전남형 미래학교 추진

사업비 30여억원 투입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교공간 재구조화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 공약사항인 전남형 미래학교(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생중심의 감성적 교실 △가고 싶은 화장실 △폭력 예방 디자인 학교 △감성과 창조의 배움 놀이터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등 5가지 학교공간 재구조화 추진방향을 세웠다.

총 사업비 30여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건축 전문가 등이 참여해 일선 학교를 상상력과 사고력 증진 등 미래 역량을 키우고,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학교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공사중인 신설학교(2원, 4교)의 경우 설계변경을 통해 개교와 동시에 이와 같은 공간재구조화 계획이 반영되도록 하고, 향후 발주 예정인 신·개축 교육시설에 대해서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학교 틀을 벗어난 창의적인 교육환경 조성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체 기술직공무원 및 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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