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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함께하는 맞춤형 '학력향상 캠프' 운영[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1. 24. 15:16



대학생과 함께하는 맞춤형 '학력향상 캠프' 운영

토산초, 대학생 언니, 오빠와 함께 놀멍! 배우멍!

하하하 웃는 행복공동체토산초등학교(교장 장금희)는 지난 121()부터 125()까지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멘토로 참가한 가운데 5일간대학생과 함께하는 놀멍! 배우멍! 자신감 UP, 학력 UP 학생 맞춤형 학력향상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학력향상 캠프는 작년부터 여름,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운영해오고 있는데,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제주대학교 대학생들의 협력과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에 학력향상캠프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기초학력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6학년 중 담임 추천으로 15명의 학생이 개개인의 특성과 흥미에 맞게 대학생 7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미진한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대학생 형, 누나들하고 놀기도 하고 공부도 해서 너무 재미있다고 내년에도 계속 참가하겠다”고 만족감을 표시하였으며, 재능봉사로 참가한 대학생들도 초등학교 아이들의 순수한 말과 행동에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도 받고 학생들이 풀지 못하던 문제를 대학생 선생님의 도움으로 풀 때는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이번 대학생 학력향상 캠프 운영을 통하여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은 학교교육과정 내에서 이해하지 못했던 학습부진을 만회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학부모들도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오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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