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장애학생 위한 몸짱! 마음짱! 행복짱! 프로그램 운영[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광주시교육청 장애학생 위한 몸짱! 마음짱! 행복짱! 프로그램 운영

내년 1월 14일부터 2주간 밸런스워킹PT 등 진행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희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겨울방학 장애학생 여가활동 '몸짱! 마음짱! 행복짱!' 프로그램을 내년 1월14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장애학생과 학부모에게 행복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15명, 학부모 15명이 참여할 수 있다.

학생 프로그램은 표현력, 자존감 향상을 위한 ‘몸유희’ 활동과 최근 웰니스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밸런스워킹 PT’ 등 재밌고 즐거운 신체활동으로 구성했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 두뇌개발, 면역력 향상 등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학부모들을 위한 여가활동 ‘힐링 원예’ 과정도 진행한다. 장애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원예 활동을 하면서 힐링 하는 시간을 갖고 학부모들 간 감정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최숙 센터장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하고 힐링되는 시간이 되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학생‧학부모가 자칫 움츠러들 수 있는 겨울방학을 더욱더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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