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초 ‘시는 언제나 내 편이야’ 출판기념회 개최[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삼기초 ‘시는 언제나 내 편이야’ 출판기념회 개최

38명 학생 110편의 글 담겨

삼기초등학교(교장 한명희)는 지난 23일 다목적강당에서 학부모, 학생, 교직원의 관심과 참여로 동시집 ‘시는 언제나 내 편이야’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시화 전시 및 시 낭송, 저자 사인회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집 출간을 축하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작은 학교의 학생 모두가 아름다운 시를 쓰고 책으로 나오기까지는 2년 전부터 글쓰기 동아리부를 지도한 정은희 동화작가(5학년 박건우,3학년 박범우 어머니)의 힘이 컸다.

시집 속에는 38명학생의 110편 글들이 그림들과 함께 예쁘게 담겨있으며, 서점에서도 얼굴을 내밀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오하린(6년) 학생은 “시를 쓰면서 평범했던 것도 새롭게 느껴지고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것들도 보았다”며 “나에 대해서 더욱 잘 알게 되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된 것 같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김점선 교사는“자신이 지은 시를 직접 낭독하고 듣는 모습에서 시를 마음깊이 즐기는 모습이 좋았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세상을 향해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 낼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차승현기자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8010000&gisa_idx=11317

#시집 #시 #미래교육신문 #출판기념회 #삼기초출판기념회 #전남교육 #미래뉴스 #미래교육 #동화작가 #시낭송 #한명희교장 #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