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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박성철 한전KDN 사장 초청’ 토크콘서트 ‘성료’[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8. 11. 29. 16:47



동신대 박성철 한전KDN 사장 초청토크콘서트 성료

재학생 60여명에게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대응주제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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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전·현직 CEO에게 혁신도시 취업을 위한 길을 직접 묻고 들어보는 동신대학교 두 번째 토크콘서트가 재학생들의 많은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동신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28일 오후 대학 나래관 2층 드림팩토리에서 박성철 한전KDN 사장을 초청해 동신대학교 점프 투게더(Jump Together)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사장은 혁신도시 취업을 희망하는 동신대 재학생 60여명에게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 사장은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며 데이터를 지배하는 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그 분야에 대한 인재 채용 기회가 많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3대 역량으로는 획일적이지 않은 문제 인식 다양성의 가치를 조합하는 대안 도출 기계와의 협력적 소통을 꼽았다.

그는 로봇과 인공지능은 보다 인간에 가까워질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기계와 공생, 협업할 수 있고 창의적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기업은 30년을 일할 사람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인성이 중요하다부드러움을 간직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스펙만 쌓기보다 취미 생활이나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인간관계를 많이 경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의 20여개 질문에 답하며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비롯해 혁신도시 기업 취업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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