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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초 관현악단, 정기연주회 가져[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8. 11. 15. 17:30



동화초 관현악단, 정기연주회 가져

김상윤 교육장, 특별출연해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 고조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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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동화초등학교(교장 박헌주) 관현악단은 지난 1114일 오후 630분 본교 수련관에서 제5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및 교육과정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50여명의 아이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웠던 춤과 율동, 연극을 꾸준히 연습해 학부모, 지역민들께 선보였다. 동화초등학교 관현악단은 올해 5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해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시간을 통해 연습한 악기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동화나라 행복담은 잔치를 축하해 주기 위해 장성교육지원청 김상윤 교육장을 비롯해 장성군 유관기관 기관장 및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상윤 교육장은 특별출연으로 늦가을 밤에 어울리는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동화나라 행복담은 잔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하면서 1부는 사물놀이 공연 및 율동 등으로 구성됐고, 특별공연으로는 장성교육청 교육장님 색소폰 연주, 학교 평생교육프로그램에서 연습한 학부모 및 지역민의 줌바댄스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는 정기연주회 성격으로 구성했다. 반대로 꺼굴이 연극으로 한바탕 웃음을 주고, 오케스트라의 고향의 봄은 늦은 밤 감성을 일깨우는 데 충분했다. 수련관 내부에서는 학년별 교육과정 작품이 전시되어 학생들의 솜씨를 뽐냈다. 행사가 진행되는 내낸 관람하는 학부모님과 참여하는 학생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6학년 한 학생은 정기 연주회를 1회부터 다섯 번 참여했는데, 특히 작년과 달리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감회가 남다르다. 작년보다 훨씬 호흡이 잘 맞고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다고 생각되어 기분도 정말 좋다앞으로 좋은 연주를 하는 관현악단이 되기 위해 좀 더 실력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화초 관계자는 교육과정 성과발표회와 정기연주회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힘들었다. 그럼에도 힘든 만큼 아이들이 흥겨워하고 즐기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했다아이들을 지도해주신 담임 선새임과 방과후학교 강사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번 기회가 아이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헌주 동화초 교장은 아이들이 연습할 때보다 훨씬 잘 연주하는 모습에 흐뭇했다. 매 주 정기적으로 꾸준히 연습한 결과가 좋은 연주를 선보이는 밑바탕이 되지 않았나 싶다. 이번 기회가 우리 아이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음악을 사랑하는 동화초 관현악단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 아울러 함께 출연해 주신 학부모님과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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