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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19년 예산 2조 6903억 편성[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8. 11. 12. 15:20



충북교육청 2019년 예산 2조 6903억 편성

올해보다 1570여억원 늘어난 규모..무상급식 등 교육복지 중점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19년도 충북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2조 6,903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도 본예산 2조 5,332억 원 보다 1,571억 원(6.2%) 늘어난 규모로 모두가 주인이 되는 민주학교 운영, 행복씨앗학교 2.0 내실화 지원 등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교육, 무상급식 확대 등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유아 및 초중등교육 예산은 2018년 2조 3,879억 원에서 1,464억 원(6.1%) 증액된 2조 5,343억 원, 평생‧직업교육 예산은 2018년 38억 원에서 6억 원(15.8%) 증액된 44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교육일반 예산은 2018년도 1,415억 원에서 101억 원이 증액된 1,516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인건비는 처우개선율(1.8%) 및 호봉승급분(1.83%)을 반영한 교원‧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인건비를 전년대비 1,036억 원(6.6%) 증액된 1조 6,768억 원으로 전체예산의 62.3%에 해당된다.

교육복지 예산은 전년대비 469억 원(14.6%) 증액한 3,681억 원으로 전체예산의 13.7%를 반영하였으며,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따라 교육청에서 전액 부담하는 국‧사립유치원 급식비 42억 원과 자치단체와 분담하는 고등학교 급식비 461억 원 전액을 반영했다.

또한 저소득층자녀의 학비,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비, 교복비와 체육복 지원도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6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1세대 기준 셋째이후 다자녀에게 지원하는 학비, 교복비, 교과서대 지원예산 5억 7천만 원도 편성됐다./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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