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산간지역 초등생 초청 ‘신재생에너지 체험활동’ 눈길[미래교육신문제공]

동신대, 산간지역 초등생 초청 ‘신재생에너지 체험활동’ 눈길

에너지 교육 동영상 시청, 과학 마술쇼, 태양광 자동차 키트 만들기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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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산간지역 초등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동신대학교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동신대 에너지 기초인력양성 트랙 사업단(단장 최정식 교수)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후원을 받아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동신대 투게더 홀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2018년 호남권역 대학생봉사단 에너지기술 지식나눔 연합행사’를 개최했다.

동신대를 비롯해 광주대·순천제일대·군산대·조선대 공과대학 교수와 재학생들이 전남 고흥군 산간지역 4~6학년 초등학생과 교사 70명을 초청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9일 동신대 투게더 홀에서는 에너지 교육 동영상 시청, 과학 마술쇼, 태양광 자동차 키트 만들기 등을 함께 했다.

30일에는 국립광주과학관에서 3D·4D 영상관과 첨단과학수사장비를 체험하고, 친환경 세제 만들기, 바이오랩-유용미생물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정식 동신대 에너지 기초인력양성 트랙 사업단장은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 갈 초등학교 꿈나무들에게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한 공과대학생들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들이 인성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과학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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