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동신대는 전남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음식경연대회 청년부 부문에 식품영양학과 3학년 재학생 4개 팀이 참가해 모두 입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꼬막강정’을 선보인 이동권(23·왼쪽)·류시현(23)씨가 장려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신대 식품영양과 재학생, 음식경연대회 잇단 입상 ‘눈길’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음식경연대회’ 청년부 부문 3학년 4개팀 모두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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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생들이 각종 음식경연대회에서 입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동신대는 전남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음식경연대회 청년부 부문에 식품영양학과 3학년 재학생 4개 팀이 참가해 모두 입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남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주제로 열린 경연대회에서 이동권(23)·류시현(23)씨가 ‘꼬막강정’, 김은옥(21)·김진아(21)씨가 '모둠rollroll(롤롤)'을 만들어 장려상을 받았다.
곽도은(21)·진선화(21)씨 팀이 만든 '떡볶이에 빠진 쌈', 이세현(25)·이선영(21)씨 팀이 만든 '비빔라차'는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장흥 ‘남도삼색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는 장려상을 포함해 6개 팀이 수상하는 성적을 올렸다.
지난 6월 담양 ‘전국 죽순요리경연대회’에서는 우수상을 품에 안았다.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된 효과가 이 같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동신대 식품영양학과는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 선정돼 연간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7개 식품 기업들과 공동으로 산업체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가 초청특강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식품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박영희 식품영양학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 참가해 남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전문 인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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