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유아교육과 '제33회 동강 유아교육제'
재학생이 만든 교재교구‧창작공예 등 선보여
유치원생 견학 줄이어…다양한 체험마당 즐겨
동강대학교(총장 김동옥)가 예비 유치원 교사들의 축제 한마당을 열고 유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다양한 유아교육법을 선보였다.
동강대 유아교육과(학과장 정주선)는 지난 10월 25~27일 교내에서 ‘제33회 동강 유아교육제’를 개최했다.
‘동강 유아교육제’는 동강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유아교육에 필요한 교재나 교구, 환경 등에 대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결과물을 만들어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특별하고 빛나는 아이들을 열정으로 가르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예비교사들의 축제’라는 의미에서 ‘STAR(Special?Twinkle?Ardor?Right)’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날인 지난 10월 25일 인문사회관에서는 후성학원 이민숙 이사장과 김동옥 총장, 이상일 사무처장, 정국영 교무입학처장, 오행수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유아교육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교육제’ 테이프 커팅식이 열렸다.
또 인문사회관에서는 건강과 안전&교통기관&동식물과 자연 등을 표현한 누리과정 생활주제별 교재교구 90여 점이 전시됐다. ‘정글’을 테마로 한 창작공예전시실과 실내외 체험마당도 운영돼 견학 온 지역 유치원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0월 26일 오후 7시 본관 5층 나이팅게일홀에서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수업시연을 비롯해 인형극, 엄지동극, 판소리, 다도, 난타, 우쿨렐레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동강대학부설유치원생들의 깜찍한 장기자랑 무대도 마련됐다.
정주선 학과장은 “동강대 유아교육과는 36년의 전통답게 유아교육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매년 새로운 교육과정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 유아교육과는 2013년 교육부주관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고 2014년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돼 인성함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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