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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능 지원자, 2만350명…작년보다 119명 늘어[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8. 9. 10. 14:21



광주 수능 지원자, 2350작년보다 119명 늘어

광주교육청, 2019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현황 발표

재학생 및 검정고시 응시자 증가, 졸업생 응시자 감소

선택과목 쏠림현상 여전 생활과윤리·생명과학·아랍어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는 2350명으로 전년 대비 119명 증가했다.

1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수능 응시지원자는 594924명으로 작년 593527명보다 1397명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학령 인원 감소로 인해 수능 응시자도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는 밀레니엄 베이비들이 수능을 보는 터라 작년보다 약간의 증가 추이를 나타냈다.

광주지역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은 218, 검정고시 출신자는 10명 증가한 반면, 졸업생 지원자는 109명 감소했다.

성별 분포는 남자 1487(51.5%), 여자 9863(48.5%)로 남자가 624명 많았다.

국어·수학·영어 영역의 응시 현황을 살펴보면, 국어 영역은 2328(99.9%) 선택했고, 22명이 미선택(0.1%)했다. 선택 학생 중 남학생은 1478, 여학생은 9850명이다.

수학 영역은 가형이 6160(30.3%), 나형이 13770(67.7%)으로 수학 나형 선택이 2배 이상 많았으며, 특히 여학생의 가형 선택은 2180(22.8%), 나형 선택은 7363(77.2%)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수학 영역 미응시자는 420(2.1%)이다.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영역 응시자는 2261(99.6%), 미응시자는 89(0.4%)이다. 또한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는 수능 지원자 2350명 전원이 시험을 치른다. 시험특별관리대상자는 29명으로 지난해보다 4명 감소했다.

탐구과목 선택에 있어선 사회탐구 영역 9644(47.4%), 과학탐구 영역 143(49.4%), 직업탐구 영역 239(1.2%)으로 나타났다. 최근 과학탐구 선택자가 사회탐구 선택자보다 많아지는 현상이 유지되고 있다. 탐구 영역 미선택자는 424(2.1%)이고, 66명을 제외한 모든 지원자가 탐구 2개 과목을 선택했다.

탐구영역 응시 현황을 살펴보면, 사회탐구 선택교과 비율은 올해도 생활과 윤리(32.5%), 사회문화(28.7%), 한국지리(17.2%) 순이었고, 법과정치, 윤리와사상,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과목 순으로 선택자 수가 작았다.

과학탐구 선택교과 비율은 생명과학(36.4%)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지구과학(27.9%), 화학(23.8%), 물리(9.7%)순이었고, 물리와 화학선택자 수가 특히 작았다.

직업탐구 선택교과 비율은 공업일반(19.7%)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초제도(19.2%), 상업경제(18.2%)순이었고, 농업이해, 농업기초기술은 선택자 수가 작았다.

2외국어는 올해도 여전히 아랍어(73.8%) 선택 학생이 가장 많았고 일본어(8.6%), 한문(6%)이 그 뒤를 이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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