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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전남교육 위한 전남교육전문직원 혁신을 논하다”[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8. 8. 29. 14:10



혁신전남교육 위한 전남교육전문직원 혁신을 논하다

전남교육청, 도내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대상 역량강화 워크숍 가져

전남교육전문직원협의회(회장 김권용)는 지난 27일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초중등 교육전문직원(장학사연구사) 27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한 교육을 꿈꾸는 교육전문직원의 소통과 공감 그리고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광주교육청의 연수 사례 공유와 교육전문직원의 고민과 혁신적인 업무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특강광주광역시 교육청의 교육전문직 역량강화와 학습공동체 운영사례, 특강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 특강교육부 정책보좌관으로부터 전문직의 모든 것, 혁신학교의 모든 것으로 운영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특강에서 교육전문직원의 위상이 떨어지고 과다한 업무로 수고가 많다교육전문직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전남혁신교육의 안내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전제로 학교와 교육공동체를 위한 지원중심의 교육행정, 열정과 실천 등을 주문했다.

또한 광주교육청 조정아 장학사는 사례발표를 통해 교육전문직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관 주도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교육전문직원 자신의 필요에 의한 학습공통체 구성, 그리고 지속적인 참여 의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혁신학교 모델과 정책 개발에 참여했던 김성천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과거 자신이 겪었던 교사, 교육전문직의 정체성 혼란 극복 사례와 더불어 교육정책 개발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실천 전략으로 내가 살고 있는 공간 안에서의 혁신이야말로 교육을 둘러싼 고통의 문제의 답을 찾는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석했던 전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김창근 장학사는 워크숍을 통해 교육감님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 것도 좋았다또 교육전문직들은 변화와 혁신의 주도자로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 준 의미 있는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권용 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전문직원들의 호평이 많았고, 무엇보다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전문직원의 전문성 신장, 그리고 교육감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중요하다오는 11월 말에도 2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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