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진천상고에서 굿프렌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소식이 [미래교육신문]에 실렸습니다.

교육정책연구소 2018. 7. 6. 08:44



진천상고 굿프렌즈 프로그램 눈길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볼링치고 영화관람

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정유숙) ‘굿프렌즈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굿프렌즈는 진천상고에 재학 중인 장애인학생들이 교실을 옮겨 수업을 받거나 체험활동을 할 때 도움을 주는 비()장애인학생들을 일컫는 말이며, 이 제도는 지난해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들이 서로 친구가 되는 방법을 고민했던 특수담당교사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처음 만들었을 당시에는 학생들이 낯설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학생들은 굿프렌즈를 운영하면서 장애-비장애친구들이 함께 모여 스몰파티를 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외부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5일 특수학급학생 14명과 굿프렌즈 학생 12명이 함께 볼링을 치고 영화를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로를 존중하고 개인차를 수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앞으로도 굿프렌즈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숙 교장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행복한 세상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통합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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