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3개교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공모에 선정[미래교육신문 제공]

충북지역 3개교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공모에 선정

일본, 뉴질랜드에 30여명 파견...실습 종료 후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

교육부 주관 2018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공모에 충북지역 3개교 사업단이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청주하이텍고등학교,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가 선정됐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진기술 습득과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 왔다.

청주하이텍고와 충북반도체고는 일본에 각 10명, 충주상업고는 뉴질랜드에 10명을 파견한다.

소요되는 예산은 학교별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7,000만원 내외와 도교육청 지원금 3,000만원으로 충당된다.

선발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파견국가에서 3개월간 현장실습을 받고, 실습 종료 후에는 현지 취업 또는 국내 취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교육청 민경찬 진로직업특수교육과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능력중심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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