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2학기 들어 외국인 유학생 급증
교환학생, 학부생, 대학원생, 한국어연수생 등 270명 신규 입학
조선대학교 캠퍼스에서는 이번 학기에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을 자주 대할 수 있게 됐다.
2016학년도 2학기에 조선대학교에 새로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은 총 270명으로 재학생을 포함하면 외국인 유학생이 415명에 달한다. 지난해 9월 외국인 유학생 수 315명에 비하면 100명이 늘어난 셈이다.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학부생이 111명이고 대학원생은 89명이다. 교환학생이 95명, 정부초청 장학생 한국어 연수생 60명, 한국어 연수생은 60명이다.
외국인 유학생 숫자가 늘어난 만큼 국적도 다양해졌다. 지난해 35개국에서 올해는 48개국에서 유학을 왔다. 아프리카 유학생만 해도 보츠나와, 부룬디, 코트리부아르, 조지아 등 13개 나라에서 왔고 남아메리카도 5개국, 중동 2개국 등 다양한 분포를 보인다.
외국인 유학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올해 조선대학교가 정부에서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관련 사업에 잇따라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조선대학교는 올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대학’ 선정과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정부초청외국인 학부 및 대학원 장학생 수학대학, 2016~2017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한국어 연수 수학기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제화 교육역량이 크게 향상되어 우수한 국제화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매대학 및 기관이 2012년 9월 22개국 124개 대학 및 기관에서 2016년 8월 현재 42개국 693개 대학 및 기관으로 크게 늘어남에 따라 교환학생, 한국어연수생 숫자도 늘고 있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2016학년도 2학기 외국인 정부초청 한국어 연수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8월 26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교환학생은 8월 31일(수), 학부 및 대학원생은 9월 2일(금), 한국어연수생은 9월 5일(월) 각각 개최한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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