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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에서 프로레슬링대회 열려

교육정책연구소 2016. 10. 25. 14:46

보성에서 프로레슬링대회 열려

차와 소리의 고장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 국제프로레슬링대회가 열린다.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다향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레슬링대회는 (사)대한종합격투기협회(회장 이왕표/전 WWA 세계챔피언, 현 WWA 아시아연맹 총재) 주최·주관으로 노지심, 홍상진, 김종왕, 임준수 등 8명의 국내선수가 출전한다.

또한 미국, 캐나다, 일본을 대표하는 7명의 외국선수가 출전하여 WWA 극동타이틀 매치, 태그매치, 울트라 FC(이종격투기) 경기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60~70년대 힘들고 배고프던 시절 국민들은 잠시나마 근심을 내놓고 웃을 수 있었던 스포츠가 바로 프로레슬링이었다”며 “그 시절 국가발전의 역군으로서 열심히 일했던 어르신들에게 지난날의 추억을 회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우리나라 프로레슬링의 전설인 ‘박치기 왕’故 김일 선생의 서거 10주기가 되는 해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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