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성, “통학차량 안전대책 강구”
영암 교통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찾아 유족 등 위로
오인성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영암 미니버스 교통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나주 반남면사무소를 찾아 유가족 등을 위로하고, “통학차량 안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정의 달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마음이 더욱 아프다”며 “불의의 사고로 생명을 잃은 분들과 유가족께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오 예비후보는 또 “이번 사고를 교훈삼아 일선학교 통학차량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전남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통학차량이 600여대 운행되고 있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법령위반 사례가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적극 시정해 나갈 것”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통학차량 운전자에 대해서도 도로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정기교육 이수 여부도 집중 점검해 적발 시 퇴출할 수 있는 강력한 처벌 기준도 마련하겠다”며 “체험학습, 현장학습, 수학여행 등을 위해 차량을 이용할 때도 운전자는 물론 인솔교사, 학생 등에게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해 통학로 옐로카펫 설치 확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방지 표지판 설치, 무단횡단 방지용 펜스설치(스쿨존) 등 학교주변 교통시설 개선도 힘 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외에도 오 예비후보는 “특히 어린이들은 주위를 살피지 않고 뛰어다니는 경향이 많고, 몸집이 작아 잘 보이지 않고, 작은 충격에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가 승·하차, 운행시 운전운행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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