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기념 다양한 공연 기획[미래교육신문 제공]

어린이날 기념 다양한 공연 기획

충북학생교육문화원 1000여명대상 ‘블랑슈 네슈’ 선보여

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성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문화원은 2일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공연장에서 창원시립무용단의 가족 무용극인 ‘블량슈 네쥬(백설공주)’를 선보였다.

‘블랑슈 네쥬’는 기존 캐릭터를 벗어나 뚱보 백설공주가 왕자와 결혼하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역경을 딛고 다시 행복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뿐 아니라 오는14일과 15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경기도립국악단의 어린이국악뮤지컬 ‘곰돌이의 여행’도 준비했다.

‘곰돌이의 여행’은 ‘모모’, ‘끝없는 이야기’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동화작가 미하엘 엔데(Michael Ende)의 작품 ‘곰돌이 워셔블의 여행’을 모티브로 구성한 어린이국악뮤지컬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친근한 동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무용극과 국악 뮤지컬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재밌고, 신나게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소연기자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4030000&gisa_idx=9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