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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봉산초, 전국에 실력 과시 (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http://miraenews.co.kr/

교육정책연구소 2016. 10. 21. 15:23

여수봉산초, 전국에 실력 과시

200m 전국외발자전거대회서 각종 메달 휩쓸어

 

여수봉산초등학교(교장 서경희)는 지난 10월 16일 ‘제9회 전국외발자전거대회’에 참가, 200M경기에서 3학년 임민혁‧최승연 학생, 4학년 하태우 학생 등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4학년 김동준 학생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당당히 전국대회에서 실력을 입증하고 돌아왔다.

여수봉산초 외발자전거부는 지난 2013학년부터 학교특색교육활동으로 이어져오고 있으며, 현재는 방과후 3~6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16명이 활동, 그동안 학교 운동장 모래밭 어려운 환경 속에서 꾸준히 연습을 갈고 닦아 어린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3학년 최승연(여)학생은 200M경기 도중 넘어져 꼴찌로 밀려났으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최선을 다해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최승연 학생에게 응원하는 관중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의 갈채박수가 쏟아져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임민혁 친구는 “100M에서 아쉽게 탈락하였지만 전국 내로라하는 외발친구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우리들이 모두 메달을 획득해서 너무 기쁘다”며 “그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서경희 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연습부터 시작해 대회일 까지 최선을 다해준 여수봉산초 외발자전거 자랑스런 친구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며 “그동안 고생했다, 정말 대단했다”고 전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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